[휘페스타 maker]‘로컬 크리에이터’의 시선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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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새로운 전원생활문화를 창조해나가다


집 하나가 지어지기까지. 휘페스타에서는 설계, 디자인, 건축 세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하나의 집을 짓습니다. 전원주택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체 운영및 컨설팅.그리고 로컬 기반의 복합 문화단지를 지향하며 휘게라이프를 꿈꾸는 분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주거문화생활을 위해 오늘도 더 나은집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티브 휘페스타 김민준대표를 만나보겠습니다




김민준 대표님, 안녕하세요. 양평 지역 타운하우스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많은 분들이 휘페스타를 첫 손에 꼽습니다. 휘페스타-두메향기 100% 분양 이후에 휘페스타-포서드(43)에 관심이 지속돼 곧 1단지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비결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김민준 대표) 예전과 다르게 전원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요구와 기대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전의 전원생활이 은퇴 이후 노후준비의 성격이 강했다면, 지금의 전원생활은 새로운 삶의 형태에 대한 대안으로써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삶에서 무엇을 더 중요시 할 것인지를 고민한 끝에 전원생활을 결심하신 분들은 연령층도 다양해지고 가족구성원의 형태도 다양하고 생활의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해지는 고객 변화에 대응해 완벽한 1:1 커스터마이징 설계, 시공,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사·입주 후 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로 해결해 드린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신 것 같습니다. 휘페스타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양평의 좋은 지리적 위치도 한 몫 했을 테고요.



고객 여러분들께 양평의 지리적 위치가 어떤 혜택으로 작용했을까요?


- 우선 휘페스타가 자리잡은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는 서울 도심에 접근하기 좋은 위치와 교통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권과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철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휘페스타까지 5분 거리입니다. 서울출퇴근이 용이한 거리죠. 2020년에는 서양평IC가 개통될 예정이고 2023년에는 송파-양평 고속도로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서 교통편의성에서 더욱 좋아질 겁니다. 이렇게 좋은 교통 여건을 갖춘 지역이 수자원보호구역 안에 있습니다. 그야말로 청정자연입니다. 

휘페스타가 위치한 양평 목왕리 지역은 서울도심접근성, 교통편의, 깨끗한 청정자연환경 삼박자가 어우러진 최적의 위치입니다.



전원생활을 하는 입주민에게 서울도심 접근성은 중요한 고려대상이겠지요?


- 네, 그렇죠. 전원생활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다양화 될수록 양평, 특히 이곳 양서면 목왕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서울도심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습니다. 청정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이나 서울에서 직장이나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도심 4일, 주말 3일 도심전원 복합생활을 꿈꾸는 ‘포서드(43)족’에게나, 양평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분들까지 모두 그 나름의 생활에서 ‘서울과의 관계’는 의료, 교육, 경제, 문화, 트렌드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표님께서는 한편으로 전원생활만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늘 주장해 오셨습니다. 휘페스타만의 ‘새로운 주거문화’는 무엇입니까?


- 처음 휘페스타를 기획하고 타운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저희 브랜드에 성원하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은 삶의 우선가치를 건강과 행복에 두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살면 분명 공통의 ‘문화’가 형성되리라고 생각했고 이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어반리조트’ 개념의 공간을 휘페스타 단지 내에 설치해 도심을 떠나서도 도심 속의 문화생활은 계속 향유할 수 있게 하려고 해요. ‘주거문화를 판다’라는 휘페스타의 슬로건도 그래서 나왔고요.

 예전의 전원주택 생활이 ‘자연 속 휴식’에 포커스가 맞춰져 ‘섬’같은 생활방식이었다면 이제 자연 속에 살더라도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누리던 좋은 문화생활컨텐츠를 연동해 이곳에서도 누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공간’을 통해서 ‘소통’이 일어나고 이 소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싹틔우려고 합니다. 

휘페스타는 단순하게 전원주택 단지를 기획·개발해 분양하는 부동산 개발 업체가 아닌 ‘로컬’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브랜드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기를 바랍니다.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변모를 준비하시는 것은 결국 휘페스타의 ‘새로운 주거문화’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군요?


- 네, 맞습니다. 휘페스타를 통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분들께 좋은 자재, 하자 없는 시공,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을 닮은 좋은 집’을 선사해드리고 싶다는 것에서 출발해, 집을 넘어서 ‘생활문화’를 고민하게 되었고 이 ‘생활문화’를 담는 공간을 고민하다보니, 이 공간을 채워줄 ‘콘텐츠’를 생각해야 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결국 사람이 채우는데, 그러다 보니 전원생활을 위해 이주해 온 분들과 원래 여기 ‘로컬’을 기반으로 생활해 오신 분들 간의 다양한 가치관을 공동의 관심사를 통해 일체감을 느끼게 하고 화합하는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역할까지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휘페스타, 김민준 대표가 생각하는 ‘로컬-양평’의 가능성은 무엇입니까?


- 양평군은 메트로시티 서울에 가까이 위치한 전원 지자체로서 청정 자연 전원생활 랜드마크이자 이미 소상공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곳입니다. 휘페스타 단지가 위치한 목왕리만 해도 공예나 사진, 회화, 음악, 요리 등 주인들의 개성을 반영해 마케팅을 하고 있는 카페, 소품샵, 개인브랜드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요. 휘페스타에 입주하거나 이주를 앞두고 있는 분들 중에는 연주가, 파일럿, 요리사, 사업가, 공예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 휘페스타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지역주민, 지역상권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되면 새로운 주거문화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활동의 울타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지역민과 입주민간의 교감을 위해 작은 음악회 같은 이벤트를 이미 시행하고 있어요. 어버이날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식사자리를 마련하는 등 그 토대를 차근차근 마련해왔습니다. 이런 교감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동의 관심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새로운 로컬생산, 로컬소비의 경제생태계를 만들어낸다면 우리가 기존에 알던 전원생활과는 또 다른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OO골 XX골 △△골로 불리는 양평 시골 마을 단위에 서울이나 중소도시의 골목 상권의 의미를 대입한 ‘밸리 상권’을 만들어 가는 것도 한가지 아이디어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제공한 카트나 웨건에 아이들을 태우고 아빠가 끌고 태양초 고추나 마늘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며 로컬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요. 양평 특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만들거나, 휘페스타 입주민과 양평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교실 같은 것도 구상 중입니다.



그렇게 되면 휘페스타는 단순히 집으로서의 타운하우스가 아니라 ‘새로운 주거문화’와 ‘로컬경제 생태계’를 창출해내는 플랫폼이 되겠군요.


-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지만 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바로 그겁니다. 새로운 주거문화와 로컬에 기반한 경제생태계의 조성이 저희의 큰 두 가지 목표입니다. 새로운 주거문화를 위해서 우선 휘페스타-두메향기, 휘페스타-포서드(43)에 이은 단지조성을 준비하고 있고, 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프롭테크 분야에서 타운하우스 대표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로나19사태 이후 건강한 삶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더 커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은 이미 디지털화 된 지 오래인데 전원주택 사업이 고객을 대하는 방식은 아직도 아날로그입니다. 전화 받고, 날짜 잡고, 현장 안내하고, 견적서 발송하는 방식이 고객들의 요구수준이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서비스의 일상화에도 맞지 않는 방식이죠. 저희의 서비스를 빨리 디지털화 해서 보다 편리하게 고객들이 휘페스타의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번째 과제입니다.




이번에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셨습니다. 저도 보니까 휘페스타의 브랜드 철학부터 분양정보,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입주민들과 휘페스타 제작에 참여한 전문가 분들의 인터뷰였습니다. 홈페이지 개편에 담긴 휘페스타의 의지는 무엇입니까?


- 아직은 구상한 바를 모두 담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첫단추를 잘 끼웠다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면서 저희에겐 ‘보이는 목표’와 ‘숨은 목표’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보이는 목표는, 저희의 포트폴리오인 집과 집에 사는 사람을 소개하는 기능입니다. 저희 브랜드의 대표 카피가 ‘나를 닮은 집’입니다. 하나의 집에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를 담기 위해서는 그 안에 사는 사람을 닮은 집이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콘셉트입니다. 

이 집마다 담긴 이야기-집에 사는 사람,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를 포트폴리오화 해서 고객들에게 ‘콘텐츠’로 보여드리면 전원주택에 관심 가지신 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 정보를 앞으로 더욱 체계화 해 고객이 저희 브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디지털화 할 계획입니다. 그 단계로 가기 위한 주춧돌로서 홈페이지를 재정비한 것이 보이는 목표이고, 숨은 목표는 홈페이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서 로컬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연대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 광고대행사 출신의 브랜딩 전문가를 영입해 전체 콘셉트와 방향성을 마련했으며 휘페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던 건축사, 인테리어전문가, 시공담당 전문가들도 홈페이지의 내용과 방향을 논의하며 휘페스타가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후에 홈페이지 작업을 위해 젊은 디자인회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건축사진 전문 포토그래퍼, 인물사진 전담 포토그래퍼, 영상촬영전문팀 등과 연대하면서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작업을 함께 하면서 손발을 맞춰본 크리에이터들과는 앞으로 휘페스타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위한 프로젝트나, 양평지역 기반의 로컬 프로젝트도 함께 공유해 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향후 휘페스타가 고객과 로컬에서 어떤 브랜드가 되기를 원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원지역으로 이주한 젊은 세대주들의 2세 출산율이 도시보다 더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수도 집중 현상에서 벗어나 대안으로서의 삶을 찾는 분들과 대안으로서 가치를 지닌 로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휘페스타를 통해 만나게 되기를 꿈꿉니다.

 지금 전원주택으로 이주한 가정의 아이들이 로컬의 주인공으로 다양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2020년 전원에서 어린시절을 보내며 2100년의 노년까지 바라보는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저희 휘페스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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